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108

평택민속박물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평택시를 대표하는 박물관을 살펴보겠습니다. 평택민속박물관 개관창립자가 30여 년 동안 수집한 민속유품을 가지고 지역문화의 전승과 생활사 보존을 위해 2026년 4월 23일 평택민속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평택민속박물관 전시관박물관은 모두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근현대 생활유품과 생활민속 유물, 그리고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농경생활과 관련된 민속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평택농악을 대표하는 악기들과 그 밖에 것들을 전시하는 예술관이 있습니다. 한쪽으로는 굿즈를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굿즈샵도 마련되어 있습니다.입구에 들어서면 18~19세기에 유행하였던 백자호인 달항아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1층 근현대 생활유품들로는 일제강점기 우산, 벽괘형 자석식 전화기,.. 2026. 4. 29.
경주 원성왕릉(慶州 元聖王陵, Tomb of King Wonseong, Gyeongju) 경주 원성왕릉은 신라의 수도인 왕경(경주시)에서 약간 벗어난 지역에 있으며,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에 들어서 나타나는 왕릉 주변의 각종 석물 갖춤이 잘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신라 왕릉입니다. 원성왕은원성왕(元聖王, 재위 785~798)은 신라 제38대 왕으로 내물왕의 12대 후손으로 이름은 김경신(金敬信)입니다. 원성왕은 혜공왕대 김지정이 일으킨 반란을 김양상(선덕왕)과 함께 평정하고, 선덕왕의 즉위에 기여하여 상대등에 올랐습니다. 선덕왕이 죽고 아들이 없어, 당시 친족 김주원이라는 인물을 왕으로 삼으려 했는데, 큰 비가 내려 김주원이 알천을 건너오지 못하자, 원성왕이 먼저 궁에 들어가 왕위에 올랐다고 합니다.그는 재위기간 독서삼품과를 새로 설치하였고, 발해를 북국으로 칭하며 사신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 2025. 5. 18.
경주 월정교(月淨橋 Gyeongju Woljeonggyo Bridge) 경주시 월성(月城, Wolseong Palace Site)의 서남쪽, 남천(南川)에 월정교지가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교촌마을로 이어지는 일정로를 따라가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경주 춘향교지와 월정교지라는 사적지입니다. 월정교는 원래 교각터만 남아있는 것을 조사과정에서 교각의 아래쪽 19m 지점에서 월정교의 목조가구가 노출되어 본격적으로 조사되기 시작하였고,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교각과 누교, 다리 양쪽에 문루를 갖춘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습니다. 남쪽 문루에는 김생의 글씨체를 따온 현판이 북쪽 문루에는 최치원의 글씨체를 따온 현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경주 월정교의 역사삼국사기에는 신라 경덕왕 19년(760)에 궁의 남쪽 문천(蚊川)에 월정(月淨), 춘양(春陽) 두 다리를 놓았다는 .. 2024. 9. 7.
음성 한독의약박물관(韓獨醫藥博物館, Handok Medico-Pharma-Museum) 충북 음성에 위치하는 한독의약박물관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충북 음성에는 전국에 널리 알려진 관광지가 많지 않지만, 볼만한 여러 관광지 중 그나마 한독의약박물관이 가장 볼거리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독의약박물관의 연혁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그룹에서 만들어 운영하는 박물관입니다. 한독은 서울에서 1954년에 창립된 회사입니다. 이후 1964년 한독약사관(韓獨藥史館)을 서울 상봉동 주식회사 한독약품공업주식회사(현 한독)에 설립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 박물관이자 의학 전문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이후 1974년 독립건물이 마련되었고, 1995년 공장을 충북 음성으로 이전함에 따라서 현재와 같은 한독의약박물관이 되었습니다. 박물관 시설 박물관은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게 1층은 국제전.. 2023. 11. 11.
경주 분황사(慶州 芬皇寺, Bunhwangsa Temple, Gyeongju) 경주 분황사는 구황동에 위치한 삼국시대 신라의 사찰로서 사적입니다. 당시 모습을 완벽하게 간직하진 않았지만, 유명한 분황사 모전석탑이 남아 있습니다. 분황사는 역사적으로도 유명할 뿐 아니라, 여러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에 경주시를 여행한다면, 빼놓지 않고 꼭 방문해야 할 유적지 명소입니다. 분황사의 역사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634년)에 세워진 사찰입니다. 또 모전석탑 역시 이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면, 신라 탑 중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분황사 역시 신라의 7곳의 전불시의 가람터라고 얘기되고 있습니다. 전불 시의 칠처가람은 흥륜사, 영흥사, 황룡사, 분황사, 영묘사, 천왕사, 담암사를 말합니다. 또한 신라의 대표적인 화가인 솔거가 분황사의 관음보살을 그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장스님과.. 2023. 7. 8.
경주 첨성대(慶州 瞻星臺, Cheomseongdae Observatory, Gyeongju) 첨성대의 입지 첨성대는 과거 신라의 궁성이었던 월성(月城)의 서북쪽에 위치합니다. 이곳은 현재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월성지구에 속합니다. 지형적으로는 경주분지에 속하며, 편평한 대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평지에서도 약간 높은 지역에 위치합니다. 첨성대의 동북쪽에는 동궁과 월지(안압지)가 위치하며, 서쪽과 북쪽으로는 인왕동고분군을 비롯하여 세계문화유산지구 대릉원지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라 당시의 모습을 추정해 보면, 월성 서쪽과 서북쪽에 형성된 묘역군과 궁궐의 사이의 넓은 대지 위에 세워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발굴조사를 통해서 신라 당시 첨성대 주변에는 초석을 사용한 건물지들이 자리잡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첨성대의 역사 첨성대는 삼국유사에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 2023. 7. 7.
신라의 수중릉(水中陵, submerged tomb of silla dynasty)-문무대왕릉, 효성왕릉, 선덕왕릉) 문무대왕(文武大王), 효성왕(孝成王), 선덕왕(宣德王)의 무덤 제30대 문무왕(文武王, 661~681)은 동해의 호국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에 따라 화장하여 동해안에 능을 만들었습니다. 경주시 감포 봉길 앞바다의 대왕암이 문무대왕릉(文武大王陵)입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왕이 죽으면서 불교식 장례에 따라 화장하고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의 아들 신문왕은 동해 근처에 감은사(感恩寺)를 세워 법당아래 동해를 향한 배수로를 만들어 용이 된 문무왕이 왕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문무대왕릉(대왕암)은 육지와 약 200m 떨어진 자연바위입니다. 해수면 위로 동서 35m, 남북 36m, 높이 5.3m 정도 노출되어.. 2023. 6. 27.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慶州 高仙寺址 三層石塔, Three-story Stone Pagoda from Goseonsa Temple Site, Gyeongju) 1975년 경주시 상류에 덕동댐을 지으면서 덕동댐 수몰지구 내 암곡동에 있던 고선사지가 발굴조사되었고, 이곳의 문화재들이 현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이전되어 보전되고 있습니다. 고선사(高仙寺) 신라의 옛 수도 왕경(지금의 경주)에 지어진 사찰들은 상당수 창건시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고선사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기록에 원효스님(元曉, 617~686)이 고선사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서, 7세기 후반 이전에 지어진 사찰로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고선사서당화상비(高仙寺誓幢和尙碑)가 발견되어 더욱 원효스님과 관련 있는 사찰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때 발견된 고선사서당화상비는 현재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고, 해방 이후 발견된 비편은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 2023. 6. 18.
경주 창림사지(慶州 昌林寺址)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예로부터 “사사성장 탑탑안행(寺寺星張 塔塔雁行)”이라 표현할 정도로 많은 사찰과 탑들이 많았습니다. 그중 남산 서록에 있는 창림사는 위치나 탑의 모습을 보면 신라를 대표하는 사찰 중에 하나였습니다. 창림사의 역사 창림사가 정확히 언제 창건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신라 때 인물 김생(金生)이 창림사비를 쓴 것을 원나라의 조자앙이 찬양했다는 내용이 전해옵니다. 김생(金生)이 711년에 출생한 인물이며, 80이 넘게 살았으며, 그의 글씨는 명필로 전해집니다. 그러므로 창림사도 8세기경에는 존재했던 사찰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후 폐사 내용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삼국유사에서는 창림사터가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궁실이라 전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신라 .. 2023. 6.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