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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양

막새 용어

by happy explorer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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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암막새의 덩굴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막새에는 암막새와 수막새 2종류가 있어요. 그리고 막새는 드림새와 등기와를 접합시켜 제작하죠. 막새의 구조적 용어보다는 암막새 덩굴문 용어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이전에는 암막새에 표현된 덩굴무늬를 당초문(唐草文, 唐草紋)이라 했었는데, 최근에는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덩굴문, 덩굴무늬라 많이 사용합니다.

덩굴무늬는 넝쿨무늬라고도 하죠. 그런데 덩쿨문이란 용어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덩쿨문이란 단어는 바른말이다 틀린말이다 딱 단정할 수 없지만, 많이 사용하지는 않아요.

 

덩굴문의 세부용어

암막새에 표현된 덩굴문의 세부를 표현할려면 아래 예시와 같이 사용할 수 있어요.

주지(主枝) : 주줄기

분지(分枝) : 갈래줄기

단지(短枝) : 주지 혹은 분지에서 홀로 짧게 나온 줄기

마디 : 주지에서 분지가 생기는 한 단위

잎눈 : 마디마다 생기는 잎눈

접지(椄枝) : 주지와 주지가 만나는 곳

 

암막새_용어
암막새 덩굴문의 세부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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